오늘의 잡담
긍정과 부정, 한계
욱_스
2008. 4. 19. 16:44
- 긍정과 부정 -
한 제자가 붓다에게 물었습니다."제 안에는 마치 두 마리 개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.
한 마리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온순한 놈이고,
다른 한 마리는 아주 사납고 성질이 나쁘며 매사에 부정적인 놈입니다.
이 두 마리가 항상 제 안에서 싸우고 있습니다.
어떤 녀석이 이기게 될까요?"붓다는 생각에 잠긴 듯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.
그러고는 아주 짧은 한 마디를 건넸습니다."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다."
- 한계 -
벼룩은 컵 안에 잡아 넣어놓으면
충분히 훌쩍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.그러나 컵 입구를 막아버리면 부딪힘을 통해 한계를 느끼게 되고
결국 컵 입구를 열어도 그 이상 뛰지 않게된다.
아!!나는 뛰어봐야 이정도 뿐이지.!!
다시말해 '하면된다', '할 수 있다'는
자신감을 잃고 포기하고 만다.
혹시 당신도 이 벼룩처럼
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지우고 있지는 않는가...
당신에게 한계는 없다
그리고 장애를 이겨낼 힘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.
방심을 하면,,, 스스로 부정에 먹이를 주고,
또 그로 인해 스스로의 한계를 자꾸만 만들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.